▲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미니앨범 쓸쓸하다 앨범 사진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실용음악학과장인 이경남 교수가 최근 미니앨범 ‘쓸쓸하다’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수의 단독앨범으로는 첫 번째 앨범이다.
베이스기타 전공자인 이 교수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락밴드 Green Cheese의 멤버로 1집과2집앨범을 발표했으며, 2013년에는 이승열밴드의 멤버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영국 런던에서 열린 K-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몬순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이정선, 정태춘, 박은옥, 한영애, 이은미, 권진원, 전인권, 바비킴, 소찬휘, 진주, GOD 김태우, 박화요비, 산울림 김창환, 박정현, 김광진, 김범수, 휘성, 케이윌, 거미, 박혜경, 장범준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과 공연에서 세션으로 활약해왔다.
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블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 ‘갬블러(Gambler)’, ‘맘마미아(Mamma Mia)’, ‘록키 호러 픽처쇼(Rocky horror picture show)’와 영화 ‘몽정기’의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 교수의 20여년의 음악인생이 담긴 이번 음반에는 <안녕>, <구구구>, <새로운 시작>, <쉬소파인>, <기다리는 마음> 등 5곡이 담겨 있으며,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노래하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쓸쓸함’에 대해 담고 있다. 술 한잔 거하게 하고 난 다음 날은 언제나 가슴 한 켠이 쓸쓸해져 온다. 그럴 때마다 밀려오는 쓸쓸함을 노래에 담아 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이 교수의 오랜 음악친구인 건반 연주가이자 편곡자인 박만희, 드럼 연주가 이기태, 기타리스트 조정치, 하모니카 연주가 권병호, 가수 정명훈(씨엘)씨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박만희와 씨엘은 서울문화예술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