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19일‘세계 물의 날’기념식 개최
▲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제23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수자원평가 우수부서 수상기념촬영 |
[나주=글로벌뉴스통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9일(목)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공사 임직원과 한국농공학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농어촌용수 분야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상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수자원의 62%를 차지하는 농어촌용수는 농업 생산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수자원”이라며, “수리시설관리 효율화와 통합 물 관리 시스템 구축, 수리시설의 지속적인 개보수 등 물 관리의 과학화·현대화를 통해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박은경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은 “물 부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이수, 치수 관점을 넘어 사회, 경제, 정치적 통합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국도 세계 물 관련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길을 열어야 세계 물 산업에 진출하고 인류 물 부족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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