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엑스포, 우수 중소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상태바
나라장터 엑스포, 우수 중소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을 통해 935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조달청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현장에서 9백여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3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해외 바이어와 우수 조달기업이 93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행사 이튿날인 이날까지 ㈜기남금속 등 6개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가 특장차, 맨홀뚜껑, 냉난방패널 등의 제품을 베트남, 러시아, 태국 등에 수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매년 엑스포 전시장 내에 ‘해외 조달시장 진출관’을 설치하고 국내 우수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엄선하여 초청해왔다.

올해는 베트남, 태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국가 15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됐으며 초청된 바이어는 행사기간(3일) 내내 사전에 신청한 100여개 우수 중소기업과 1:1로 수출 상담을 한다. 이밖에도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국제기구 구매 관계자의 진출전략 설명회, 해외진출 성공기업의 수출경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상규 조달청장은 “중소기업들에게 국내조달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조달시장은 블루오션” 이라면서 “앞으로 나라장터 엑스포에 해외 바이어 참여를 확대하여 ‘정부조달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