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 신규 총장 임용을 공모방식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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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 신규 총장 임용을 공모방식으로 진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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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원도청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는 현재 공석인 총장의 임용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신임총장 인선을 위하여, 대학의 비전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고자 노력하 였으나 한계가 있어, 보다 폭넓게 인물을 선임하고자 공모방식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대학에서는 전국공립대학 최초로 직선제 총장을 선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비협조와 갈등으로 대학발전에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것에 대하여 깊은 자숙과 자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공모 방식에 의한 임용 절차는 강원도립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모집방법, 자격 요건 등을 결정하여 모집공고를 하고 접수된 후보자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2인 이상의 임용 후보자를 선정, 강원도에 추천하면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자문을 얻어 도지사가 최종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문순도지사는 3년남짓 총장 직무를 수행해 온 원병관 前 총장께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강원도립대학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원병관 교수는 본인 의사대로 지난 3월 10일부터 6개월간 동국대학교에 교환교수로 근무중이다.

현재, 강원도립대학은 지난 1.13일자 전임 원병관 총장의 사직 이후 총장 직무대행체제(황재호 교학과장)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월 졸업식, 신입생 모집, 3월 신학기 일정 등 학사일정을 계획 대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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