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새정치 시민포럼(가칭)’이 11일 오후 4시 정동 성프란치스코 교육관에서 포럼 출범기념 토론회를 연다.
‘새정치 시민포럼’은 시민정치의 다양한 방법론과 내용을 집약하고, 이를 기존 정당정치의 새로운 혁신 방안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발족식 이후 열리는 토론회에선 “한국사회,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대선 이후 각 정당의 정치개혁 공약이행 평가’, ‘초반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민주통합당의 5.4 전당대회 및 야권의 변화 전망’, ‘안철수 교수의 4월 재보선 출마 의미’ 등 최근 정치상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김정훈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유창선 정치평론가, 문용식 민주통합당 혁신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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