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애로, 이공계전문가 통해“신속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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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애로, 이공계전문가 통해“신속 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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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대학・연구소 등 기술전문가, 애로 진단・현장 파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기업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적시에 해결해 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60여개 대학․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켜 현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2~3천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특히, 현장경험이 많고 전문경력을 지닌 퇴직이공계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퇴직전문가 참여시 우대하는 등 기업 현장의 다양하고 상시적인 기술애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금년부터는 대학의 연구(안식)년 교수가 기업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현장 기술지도․교육 및 연구활동에 참여하는 “전담과제”를 별도로 신설하여, 석․박사 등 고급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04년 이후 1,341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였다며, 동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애로를 전문가 파견을 통해 적시 지원하고 있어, 단기간에 기술애로를 해결하여 빠르게 제품화․사업화로 연결하여야 하는 중소기업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진단과제(3회), 해결과제(3회), 전담과제(1회)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해결과제 1차분 및 진단과제 2차분에 대하여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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