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방안, 지역 현장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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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융성을 위한 방안, 지역 현장에서 찾는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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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순회 포럼 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화체육관광부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른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3월 12일(목)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순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시행을 지역에 홍보하고, 법에 따라 수립하고 있는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수렴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진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포럼이다.

포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법」을 발의한 이병석 의원실, 문화융성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자체 공무원, 지역문화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체부 이은복 지역전통문화과장의 「지역문화진흥법」 및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대한 소개와, 위덕대 신상구 교수의 포항 지역 문화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순회 포럼은 포항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제안된 사항은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순회 포럼을 통해서 전국의 지역문화 현장전문가들의 가감 없는 이야기가 더해져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민이 주도하는 기본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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