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개최
상태바
특허청,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0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조경제 실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특허청

[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학(원)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가 개최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력 있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2015 대학창의발명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자유부문’과 ‘공모부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자유부문은 미완성 아이디어를 제출한 후 이를 발명품으로 완성해가는 과정과 그 결과를 겨루는 방식이다. 졸업작품이나 논문 등도 제출 가능하며, 완성된 발명을 특허출원서 형태로 작성하고 시작품으로 구현하여 그 우수성을 평가한다.

‘공모부문’은 대회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적 과제를 참가자가 발명하여 제출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발명에 대해서는 LS산전 등 참여기업에서 이를 상품화하여 생산이나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에 한하여 2박 3일동안 ‘지식재산 썸머스쿨’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명세서 작성 교육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기업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심사 후 선정된 우수발명에 대해서는 최고 대통령상 등 총 52건을 선발하여 올해 11월 10일 시상할 예정이다. 일부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해 시작품으로 제작 및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권리화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창조경제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는 오는 4월 15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inventkorea.org)에서 접수하며,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지식재산인력양성팀, 02-3459-280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