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의원, ‘가축질병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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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의원, ‘가축질병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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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 국회 정책토론회’개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주최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가축질병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3월 11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구제역, AI 등의 가축질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기존 가축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설정과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당정협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방역 전문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 구제역 예방백신의 접종방법 및 효능에 대한 문제점, 예방백신접종 위주의 초기대응 미흡 등이 지적되기도 한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현행 가축질병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이「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방역대책」를, 김재홍 서울대 수의과대학장이「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박용호 서울대 교수(전 농림축산검역본부장)가 좌장을 맡고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부회장, 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상무,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김태융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민·관·학은 물론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과 소통을 통해서 정책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명희 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발생한 구제역과 더불어 AI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우리 축산농가에 피해를 주고 국민의 근심을 깊게 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국가예산을 소요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한 뒤 “가축질병의 반복발생으로 토착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국가재난으로 인식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행 가축질병방역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가축질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토론회 개최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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