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 사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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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 사전 설명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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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웹 접근성 개선을 촉진시키고 접근성 정책수립의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공공 및 민간기관에 대한 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에 앞서 부산시는 웹 접근성 준수의무 대상인 공공 및 민관기관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4월 26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웹 접근성 준수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자체적인 개선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 설명, 웹 접근성 표준 및 진단방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관련법과 지침이 수록되어 있는 책자도 배부한다. 설명회 참석은 4월 1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웹 접근성 준수 실태조사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문화예술, 복지시설, 의료기관, 민간기관(기업, 교통, 쇼핑 등)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 기관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웹 표준지침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준수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니 대상기관의 웹 접근성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따라 4월 11일부터 웹 접근성 준수 의무적용 기관이 모든 법인으로 확대되고 2015년까지 모든 기관은 웹 접근성 보장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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