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민주정책연구원‘유능한 경제정당’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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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민주정책연구원‘유능한 경제정당’토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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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만들고 가계소득 높이는 소득주도성장 할 것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문재인 의원실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원장: 민병두)의 공동주최로 3월 10일(화)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광주형 일자리>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대표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이번 <소득주도성장과 광주형 일자리> 토론회에서 ‘광주 자동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고용친화적 산업, 사회통합적 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때”라며 그 대안으로 가계소득을 높여 국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는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해왔다. 그리고 지난 두 번의 토론회를 통해 문재인표‘소득주도 성장론’의 총론 및 생활임금 전면 도입, 비정규직․자영업자 차별 해소 등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업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성장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당대표 출마시 민주정책연구원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싱크탱크로서 그 역할 및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바대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민주정책연구원과 함께 ‘유능한 경제정당’의 아젠다 선점 및 구체적 대안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광주형 산언-일자리 모델을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

연간 62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제 2의 자동차 도시’ 광주는 현재 날로 커가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목,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부흥을 위한「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첨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광주시는 사회통합추진단을 신설, 노-사-민-정의 대타협을 통한 사회통합적 광주형 일자리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제조업의 부흥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모델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안적 산업-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며, 우리 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문재인 대표의 ‘대선공약’이기도. 광주시와 협력해 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

광주 자동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소득주도 성장론’의 구체화된 산업-일자리 모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문재인 대표의 대선공약이기도하다. 지난 2012년 대선 후보 당시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그리고 작년 11월 광주 기아차를 방문, 노조와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표는 “광주 공장을 전기자동차, 수소전지, 자기부상열차 등 차세대 교통수단의 생산기지로서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정책연구원 등을 통해 우리당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광주 자동차 클러스터가 광주를 넘어 국가적 차원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광주시, 관련 부처 등과 적극 협력해날 갈 것이다.

권은희 사회, 강기정-김동철-윤장현 등 축사

이날 토론회는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진행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우윤근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김동철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문재인 당대표와 민병두 민주정책연구원 원장이 인사말 및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박태주 고용노동연수원 교수의 토론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제는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토론자는 유영태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기획사업추진단장, 조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과 교수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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