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산물유통센터 3년연속 매출 200억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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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산물유통센터 3년연속 매출 200억 초과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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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과 유통의 핵심으로 성장해
   
▲ (사진제공:영주시)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영주=글로벌뉴스통신] 2014년도 영주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대한 재무재표 감사결과 년간 8,343톤의 사과를 유통하여 22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는 2007년 농산물유통센터 개소이래 최고실적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연속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해 수익금은 426백만원으로 영주시는 50%인 213백만원의 위탁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되었다.

영주시의 전년도 사과생산량은 5만9천여 톤으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전체 사과 생산량의 14%이상을 처리하여 재배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수매가격으로, 사과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건축연면적 11,451㎡ 규모로 188억원을 투자하여 년간 15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2007년 11월에 완공되어『아이러브영주사과』라는 브랜드로 도시 소비자에게 영주사과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지난해에는 거점유통센터 시설확충을 위하여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저온저장시설, 창고 및 판매장등 1,113㎡를 증축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오고 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진동일)는 사과 판로확대에 노력해 온 결과 2007년 개소 당시 이마트 3개점에 입점하였고, 지금까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확대하여 현재는 이마트 150여개 전점에 입점하고 있으며, 이마트 사과판매량의 30%를 공급하는 최대의 거래처로 성장하였으며, 부산지역 최대 유통업체인 메가마트와 가락공판장, 농협유통, 현대백화점, 국군복지단 등에 입점하였고, 홈쇼핑, 홈페이지 개설 및 직판장 설치로  영주사과의 브랜드파워를 키워가고 있으며, 2009년도에 첫 흑자를 기록한 이후 매년 성장하여 왔으며,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고품질 영주사과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영주시와 나주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조지역사업(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사과와 배 소비촉진을 위하여 2013년도에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출시한『영주사과․나주배 홍동백서』세트는 매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여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거점농산물유통센터 운영실적 경영평가에서 사과부분 1위를 차지하였고, 운영활성화계획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2013년도에는 농수축산신문사와 농협APC 운영협의회로부터 "베스트 APC상"을 수상하였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앞으로 “대형유통점 특판행사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농산물유통센터 중심으로 원물확보 및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하여 사과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영주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유통지원과장을 공모하여 외부전문가를 초빙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영주농산물 홍보 및 판로확대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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