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문화적 소양 및 지역문화 이해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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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문화적 소양 및 지역문화 이해 높인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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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인천시 인재개발원·인천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인천시 인재개발원·인천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원장 김상길)과 인천문화재단(대표 김윤식)은 2월 27일(금) 인재개발원 소회의실에서 인천시 공무원의 문화적 소양고취 및 문화행정인력양성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관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재개발원은 인천시 공무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저명한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됐다. 인천문화재단은 공무원들에게 문화가 어렵고 난해한 것이 아니라 친근하고 재미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문화행정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사업취지와 목적, 양 기관간 협력사항 및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비용분담 등에 관해 명시하고 있으며,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자간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인재준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강원도 평창군의 폐교를 이용한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에게 듣는 자연주의 문화특강, 배다리 문화예술마을 투어, 기타 문화예술 체험 등이다.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개발원의 훌륭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내 우수한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하고,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적 전문성과 경험이 어우러진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재개발원과 인천문화재단은 상호 협의에 따라 2015년도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중 신규채용자과정에 우선적으로 시범 실시하고,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만족도 등을 고려해 중견간부양성과정 등 장기과정과 42개 전문교육과정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개발원은 관계자는 “시정철학을 실현하는 미래창조 인재양성이라는 2015년도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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