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경제포럼서 4% 경제달성 강조
상태바
이시종 충북지사, 충북경제포럼서 4% 경제달성 강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27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충청북도 공보관실) 충북경제포럼(라마다청주호텔 2.27)

[충북=글로벌뉴스통신] 당초 예정시간 훌쩍 넘겨 열강… “충북경제4% 달성, 우리의 사명”

지난 2월 27일(금)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 열린 충북경제포럼에서 포럼회원들의 열공모드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날 제162차 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도내 주요 경제인 등 1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구 포럼대표의 인사말, 이시종 지사의 특강, 윤준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센터 역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경제 4%실현’을 주제로 포럼회원들에게 열강을 펼쳤다.
 
특강은 이 지사의 열강과 포럼회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5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20분을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이날 특강을 위해 이시종 지사는 전날 늦게까지 자료 준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덕분에 1시간을 넘긴 긴 시간 강의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모두가 보통과는 다르게 끝까지 몰두하는 분위기였다고 충북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 인해 이날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가 20분가량이나 지연됐다는 후문.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경제 4% 달성에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도내 기업인과 경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이시종 지사가 평소보다도 강연에 더욱 정성을 보이고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충북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고, 4% 충북경제의 의미와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대해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4% 경제달성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2020년까지 투자유치 37조원, 고용률 72%, 연간 수출 230억불, 일자리 40만개 달성을 위하여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 MRO 등 6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도민소득 4만불 실현에 포럼 회원 모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북경제 4% 실현은 우리 모두에게 숙명으로 주어진 사명이며 어렵지만 필히 달성해야 할 과제”라면서 “의지가 있으면 길이 있다. 160만 도민의 힘이 결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에게 “충북의 홍보대사, 자문관이 되어 충북의 기업유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모두가 다함께 발 벗고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서 포럼회원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관련 기관단체 네트워크로 4%경제 실현을 위한 분위기 조성 동참운동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