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는 오는 17일(금)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날”을 맞아 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Zero 스트레스! 열정 Up!」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아동돌봄을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5일(수)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되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지 18년 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써,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의 5대 영역에 따라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사자의 열악한 업무환경은 아동에게 최선을 다하기 힘들게 만든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모여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아동복지 증진도모를 목적으로 종사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 박이숙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돌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11명의 수상자로 부산광역시 시장상에는 김옥경(대신), 김영희(영도중앙) 센터장과, 김미옥(금샘마을), 이지웅(빛둘레) 생활복지사가 수상하고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은 유미숙(꿈꾸는상리)센터장, 배일희(서구원광) 생활복지사가 수상하고 부산사회복지협의회상에는 강경화(희망), 정정희(모여라)센터장과 윤유진(영도행복한홈스쿨)복지사가 수상하고,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상에는 도현주(감만)센터장, 이주영(글로벌)생활복지사가 수상하게 됨에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
박이숙 협회장은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님의 축전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여러분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축제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종사자 여러분이 행복해야 우리의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종사자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종사자의 날 만큼은 고된 업무를 잠시 잊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했으면 좋겠다는 축전과 더불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부위원장,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장 강철호 의원도 부산광역시의회 회기 중이라 참석하지 못함에 유감을 표하고 종사자의 날 축하메세지에 고마움을 축사로 대신해 감사를 표했다. 현장에 내빈으로는 송숙희 부산광역시여성특별보좌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회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민형호부회장(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박이숙 지역아동센터부산시협회장은 인사말에 제6회 종사자의 날에는 호봉삭감이라는 큰 물결에 떠밀려 차가운 날씨처럼 우리들의 마음 또한 힘든 시기지만 “종사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하여 따뜻한 봄날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역아동센터가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는 소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