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설명절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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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명절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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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터미널 발판소독조
[안성=글로벌뉴스통신] 발판소독조 설치, 간부공무원 초소근무 등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설명절 연휴에도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사람과 차량이동 증가로 구제역 및 AI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터미널, 관공서, 병원 등 다중시설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 읍면동 농축협 방역차량 24대를 동원해 매일 같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및 운영중인 11개 방역초소도 차질 없이 24시간 운영하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초소근무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는 연휴기간 중에는 방역초소에서 가급적 전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귀성객이 부득이하게 축산농장을 방문할 경우 인근에 있는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 실시 후 농가에 출입하고, 방문 후에도 거점 소독장소에서 소독 실시 후 귀가할 것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중 농가별 전화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심축 조기 발견 및 농가 방역상황을 관리하고, 설 명절을 전후로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전국 일제 소독을 명절 전후에 실시하는 등 세심하게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설 명절이 구제역․AI 차단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구제역․AI 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등 방역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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