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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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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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단양군) 지난해 공직자-Today 봉사활동 모습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단양군이 올해도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Today’ 란  슬로건을 내걸고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이 시책은 기존의 고착화된 봉사의식에서 탈피해 공직자가 솔선해 원하는 봉사 유형에 따라 자율적으로 반을 편성해 농촌 일손돕기, 도배·장판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직자 복지-Today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류한우 단양군수 등 대부분 공직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은 올 한해 복지시설에 대한 말벗·배식봉사 청소 등은 물론 봉사를 원하는 어려운 농가나 제도권 밖의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봉사할 방침이다. 
 
또한 봉사 범위도 몇 가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 벽화 그리기,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빨래 등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의 노력과 재능을 적극 활용해 공직자 대부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9월에 사과따기, 봉지씌우기, 야외용 의자 만들기, 점심배식, 네일아트 및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분야에 5개팀 41명이 봉사활동 참여해 첫 단추를 꿰었으며 11월에도 가곡면 보발리에서 고추따기, 콩꺽기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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