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인성교육 실천 주간" 운영
상태바
충남교육청 "인성교육 실천 주간"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7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밥상머리 교육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승융배)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를 인성교육 실천 주간으로 정해 소질과 끼를 키우는 체험중심 인성교육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우리가 꿈꾸는 세상"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범 도차원에서 밥상머리 교육 등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실천하게 된다.

 도내 학교별 실정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특색 있는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 충남 인성교육 정책의 주 브랜드인 바른 품성 5운동을 더욱 특성화시켜 수준 높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인성교육 관련 공모전, 명사 초청,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의 인성교육 중심 수업 프로젝트를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하는 사례를 학교 컨설팅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보급하게 된다.

 특히 지역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관내 전 교육기관에서 도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간, 단위학교별로 시행하는 주요 실천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 인증샷 대회 ▲가족하모니 음악회 ▲전시회 운영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 쓰기 행사 ▲게임·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실시 ▲교실 팡팡 음악회 운영 ▲교사 먼저 스마일 운동 전개 ▲바른 언어 사용 서약식 ▲인성교육 실천 UCC 공모전 ▲학교 스포츠클럽 교내 리그전 개최 ▲농어촌 인성학교 체험 ▲사제동행 봉사활동 ▲칭찬릴레이 ▲인성관련 예절 문화 체험활동 등이 있다.

 충남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 박진상 과장은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 운영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학생의 소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천 가능한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발굴돼 충남 인성교육이 더욱 내실화를 다지는 기회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