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기업현장 투어
상태바
유정복 시장, 기업과의 소통을 위한 기업현장 투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0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에이티아이(주)를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 송도지식산업단지 에이티아이(주)·(주)대화연료펌프·(주)경신 방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기업과 소통의기회의 마련을 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9일 송도지식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반도체 광학검사장비 분야 선도기업인 에이티아이㈜(대표 안두백), 국내·외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주)대화연료펌프(대표 유동옥)와 국내 자동차배선전문기업인 (주)경신(대표 김현숙)을 차례로 방문해 연구소 및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현장방문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에이티아이(주)는 1996년 창업 이래 과감한 투자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웨이퍼 및 반도체 기판(PCB) 검사장비분야에서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반도체 장비 외에 바이오/의료 자동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삼성전기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개발된 바이오 자동화 장비는 2013년 미국 클리블랜드대학의 생명공학 연구실에 수출한 바 있다.
 
외산 장비 주류의 국내 반도체 업계에 국산 장비로서는 최초로 삼성전자 납품을 이뤘으며,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계약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는 미국 본토의 MICRON社에 수출을 개시해 세계 각국의 MICRON 현지 법인과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남미까지 시장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두 번째 방문지인 (주)대화연료펌프는 1982년 설립 이래 30여 년이 넘는 기간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각광을 받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서 자체 브랜드인 “대화(DAEWHA)”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자동차 엔진용연료펌프, 오일필터 등을 수출하고 있다.
 
2005년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한 15개 기업 중 하나로서 기술 집약적인 정밀 부품은 남한에서 생산하고, 노동 집약적인 부품은 개성공단을 활용하는 Two Track 전략의 탁월한 생산 활용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미국 48개주에 유통망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AutoZone공략을 통한 통한 연료펌프 및 필터류 공급으로 미국 시장점유율을 30%이상 달성했다. 또한, 대체연료용 펌프 개발로 알콜연료 주 사용국인 브라질 시장을 공략하고 오는 4월 동경 한국상품전시회를 연료펌프의 일본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며, 2017년까지 수출 1억불 글로벌 히든챔피언을 목표로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방문지인 (주)경신은 1974년 창업 이래 꾸준한 성장을 통해 40여 년간 한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도전정신으로 현재 국내 뿐 아니라 북미·인도·중국·캄보디아에 진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와이어링하네스 사업을 기반으로 커넥터와 정션블러, 친환경사업등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실행해 2013년 송도공장을 준공하는 등 인천시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4년 8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계속해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세계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체 관계자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는 이번 산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고자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기업현장 방문 등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