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강원도 소방본부) 1호 하트세이버 종합상황실 소방장 장영훈(좌) |
[강원=글로벌뉴스통신] 2015년 부터 119수보요원으로 확대 적용되는 하트세이버에 최초 선정
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김성곤)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금년부터 119신고·접수요원에게도 확대·시행하는 하트세이버에 종합상황실 접수요원인 소방장 장영훈(남.41세/ 2급 응급구조사 자격)이 선정되어 9일(月/오후 17:00)전략회의실에서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영훈 소방장은 지난 12월 29일(月) 20:09:42초경 양양군 강현 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베드민턴 동호원들이 운동을 하던 중 회원 중 김00씨(남, 56세)가 갑자기 쓰러지자 동호 회원인 최씨가 119에 신고를 하자 장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의식과 호흡 등 환자 상태를 질문을 통하여 심 정지 상태임을 인지하고 119구급상황관리사와 연결 CPR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구급차를 출동시켰다. 장 소방장이 대응한 일련의 절차는 1분 이내 모두 이루어졌으며(평점 10점), 이로 인해 환자가 소생할 수 있는 골든타임(4분)을 지킬 수 있었다.
그동안 현장의 119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사례는 많았으나, 119접수요원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앞으로도 119접수요원들의 구급품질서비스 교육을 통한 심 정지 환자 소생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심 정지 환자(2명)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인원은 9명이며(119접수요원1, 구급대원4, 일반인4 ) 지난해는 98명의 하트세이버가(소방71명, 일반27명) 36명의 심 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 :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 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 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해왔으나. 2015년부터 119상황실(수보·상담)요원에게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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