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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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 시동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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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주시) 안덕벌 예술의 거리 예정지 위치도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안덕벌로 1.2km 구간에 총 70억 투입 계획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으로 “안덕벌 예술의거리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오는 4월 제출한다.
 
이번 사업은 내덕2동의 옛 지명을 딴 안덕벌로(내덕칠거리~청주예술의대학) 1.2km 구간에 국비 35억을 포함 총 70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개선, 주차공간조성, 어린이공원 및 포켓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30억원 규모로 기존 인도의 확장 및 개선, 가로수 수종 변경 등의 공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걷고싶은 거리, 깨끗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옛)안덕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사업이다.
 
주차공간조성은 15억원을 들여 내덕자연시장 주변에 50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 시장이용객의 증가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어린이공원 및 포켓공원 조성사업은 25억원을 투입해 안덕벌로 주변에 소공원, 젊은이 광장, 체험어린이 공원 조성 등을 조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이용함으로써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전설명을 하는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발표는 국토교통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께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연초제조창 주변지역은 지난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이번 사업과 병행하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 활성화에 상당히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구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사업」외 2개 사업에 국비 85억 7천7백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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