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15년에 활동할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을 2월 9일(월)부터 2월 23일(월)까지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원)생 대상으로 선발… 문화소식 취재 및 해외홍보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이하 기자단)’은 2008년 7월부터 글,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국내외에 전달해왔다. 

 

지난 7기의 경우, 2014년 한 해 동안 조성사업과 전당 관련 소식을 비롯한 문화, 인물, 해외 관련 취재‧편집 활동 303건, 영문 및 현지어 번역 홍보 49건, 온․오프라인 홍보 5,948건, 취재현장을 담은 책(대학생기자단 7년간의 이야기 에피소드 1. 시작)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국내 및 해외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이번 8기 기자단은 전당을 개관하는 시기에 현장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5·18을 주제로 한 ‘열흘간의 나비떼(가제)’ 전시,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 아시아 동시대 공연예술작품 공연, 아시아관련 전시회, 아시아스토리페스티벌,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 문화장관회의 등, 올해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 및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문화소식을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팀, 해외팀, 편집팀으로 나눠 모집… 활동비 지급 및 우수기자 장관 표창

 

총 40명을 선발하는 제8기 기자단은, 조성사업과 전당 현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화 관련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칠 국내팀과, 해외현지의 문화소식을 전하고 영어 또는 현지어로 해외 현지에 조성사업과 전당의 소식을 알리는 통신원 역할을 하게 될 해외팀, 그리고 국내팀과 해외팀의 취재물을 디자인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등 블로그 운영을 담당할 편집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기자단에게는 명함과, 교통비 및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기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자단에는 국내외 한국 대학(원)생, 한국어가 능숙한 국내 외국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에 지원하려면 본인의 개성과 활동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자유 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공통필수 과제물과 지원할 분야의 과제물을 2월 23일(월)까지 전자우편(j010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