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37개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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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37개 사업'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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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글로벌뉴스통신] 지역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활성화 토대 구축
 
강원도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37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38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통해 고용문제를 개선하여 취업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단체, 대학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난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재활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양성' 대한상공회의소 강원인력개발원의'스마트 그리드 숙련기술인 양성'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신규사업으로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강원푸드 인력 양성'강원테크노파크의 '강원지역 주력산업 기술기반 창업지원'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강원도 지역맞춤형 참여자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신규사업 중 동계올림픽 대비 강원푸드 인력양성 사업은 2018 겨울올림픽을 대비하여 강원도 대표 먹거리 개발에 필요한 조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감자, 곤드레, 한우 등 강원도 특산물을 이용하여 외식산업 메뉴를 개발, 세계인이 감동하고 강원도를 추억할 수 있도록하여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수료생을 기업에 채용한 사업주에게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지원 대책을 마련해줌으로써 도에서 신규 시행하는 청장년 일자리보조금 지원 제도와 더불어 구직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 관계관은 앞으로 강원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확대 강화할 것이며, 금년도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많은 수료생들이 취업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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