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새정치연합‘전국농어민위원회’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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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새정치연합‘전국농어민위원회’신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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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신정훈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420만 농어민계층 대변, 민생과 서민 중심의 정당 위상 강화”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6일 “전국의 420만 농어민 계층을 대변할 당내 전국 조직으로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그동안 당내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과 서민 중심 정당으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전국농어민위원회’ 신설을 꾸준히 제안해 당에 반영시켰다. 
 
새정치민주연합에는 여성, 노인, 청년, 노동 등의 전국위원회가 있지만 그동안 서민계층의 대표적 계층인 농어업인을 대변할 전국위원회가 없었다. 
 
신 의원은 “농어업은 지역의 중심산업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한 의제를 이루고 있고, 도시지역에서도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친환경 생협 등 농어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국적인 농어업인 조직은 도농의 경계를 넘어 생활과 풀뿌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생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의원은 “농어업인의 대표성과 농어촌 정책의 강화를 위해 농어민 전국위원회 신설을 당에 제안하고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전국위원회 신설을 계기로 쌀 시장 개방과 FTA 그리고 구제역과 AI 등의 전국적인 민생 현안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설득력 있는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더불어 “전국농어민위원회 신설로 당의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 등에 농어민위원회 대표가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례대표 공천시 우선 배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당내 정치혁신실천위원회가 지난 3일 4개월 여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을 위한 또 다른 혁신안들이 지속적으로 제안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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