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어르신 환경봉사대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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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1동, 어르신 환경봉사대 발대식 가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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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명시) 어르신 환경봉사대 발대식

[광명=글로벌뉴스통신] 깨끗하고 상쾌한 기분 좋은 골목길 만들기 다짐

광명시 광명1동(동장 홍종돈)에서는 지난 2. 3일 노인일자리 만들기 주기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일자리사업의 활성화와 광명1동 지역의 쾌적하고 상쾌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어르신 환경봉사대 발대식을 2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1동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어르신 환경봉사대는 신체 노동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매일 2시간씩(오전 9시~10시, 오후 2시~3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거주지 주변의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등을 자율적으로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환경봉사대원들은 적극적인 봉사활동 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로 구성이 되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와 굳은 각오를 갖고 힘차게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홍종돈 동장은“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일자리가 생겨 행복한 분들이다. 깨끗하게 비좁은 골목길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10개월 동안 낙오자가 없이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광명1동의 이면도로 구석구석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무료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덕훈 봉사단장은“의욕적으로 이른 새벽에 나와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따뜻하게 옷과 모자 등을 감싸 보온을 유지해 주고,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 각별히 주의하면서 청소해 주기 바란다”며 안전사고를 반복해서 당부했다.
 
아울러 광명1동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의 골목길은 주민 스스로가 청소함으로서 깨끗하고 상쾌함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에게 전해 웃음과 정다움, 사랑이 넘쳐나는 광명1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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