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관 33개 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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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소관 33개 누리집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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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 정기적인 누리집 진단 및 관리로 차별 없는 문화정보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4년 문체부 및 소속·공공기관이 운영하는 33개의 누리집이 미래창조과학부 공식 지정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누리집,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웹 접근성 품질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며 부여하는 마크다.
 
2014년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1,182개의 누리집 중에서, 공공부문 사이트는 577개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33개가 문체부 소관 누리집으로서, 문체부는 장애인정책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품질마크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은 2010년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해왔으며,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 웹 접근성 및 호환성 수준진단’에서도 문체부 소관 누리집의 접근성 평균점수은 94점으로, 2013년도 중앙부처 평균점수인 92.4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도 했다.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소속·공공기관 누리집의 수준 향상 및 유지에 힘써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최경호, 이하 정보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와 기능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12년부터는 정부부처 최초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의 수준을 정기적으로 진단해왔다. 이를 통해 웹 접근성과 표준 수준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누리집별로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고, 수준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누리집의 수준을 향상하고 유지하는 데 주력해왔다.
 
문화정보 누리집의 접근성 강화로 정보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
 
2015년에도 문체부와 정보원은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의 웹 접근성 및 호환성 향상과,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각 누리집별로 전문가가 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누리집의 전반적인 수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보원 최경호 원장은 “모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은, 다양한 문화정보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환경을 고려해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웹 접근성 및 호환성 개선을 위한 통합 지원을 강화하고,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동통신 분야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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