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소장 김남용)는 ‘15년 2월 3일에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농관원 안성사무소장과 조현선 고삼농협 조합장, 최병찬 안성마춤푸드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안성마춤푸드센터는 지난 해 11월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하는『농식품원산지표시 우수업체』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안성사무소에서 한 달여 간의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작년 안성시에서는 유일하게 원산지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되었다. 또한, 지난 10여년 간 안성시에서 지정 받은 17개 업체는 모두 일반음식점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안성마춤푸드센터가 지정되었으며, 이는 서울, 경기도 지역을 합해서도 두 번째로 해당된다. 

 

김남용 농관원 안성사무소장은 “심사과정이 비교적 단순한 일반음식점과 달리 가공업체는 제조․가공하여 판매하는 제품별로 모두 원료 원산지 증명서 및 판매자료를 구비하여야 하고, 직원교육과 위생 등 환경관리에도 철저해야 하기 때문에 업체 차원에서의 더욱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야만 한다” 설명했다.

   

조현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이번 농식품 원산지표시 우수업체 지정으로 안성마춤푸드센터의 원산지표시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만큼 현재 생산 중인 곰탕 제품의 매출확대를 통한 안성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