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산지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 및 타 도매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휴업 일정을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도매시장 휴업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추석 당일인 9월 29일(금)부터 일요일인 10월 1일(일)까지이나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도매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월 28일(목)도 휴업일로 지정해 4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농업인 등)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9월 27일(수) 새벽, 경매 시작일인 10월 2일(월) 새벽 경매 시간을 고려해 농수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지 출하자 분들은 가급적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란다”며 “경매 휴무와는 별개로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 영업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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