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9월 16일(토)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어린이교통안전공원에서 ‘2023년 제21회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며,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둔 100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 생활수칙을 배울 수 있는 12가지의 체험공간(부스)을 운영하여 △승강기 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산업안전교육 △선박 안전체험 △이동형 소방차량 체험과 같은 재난재해 유형별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가스 사용법 △자전거 보호 장구 사용과 수신호 방법 △운전자 체험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법 △응급상황 시 유용한 심폐소생술 △상대방의 공격을 제어하는 호신술과 같은 생활밀착형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어린이 성장호르몬 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건강 검진과 안전 글짓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소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배운 생활습관으로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사례들을 볼 수 있다.”라며 “이처럼 온 가족이 즐기며 배우는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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