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97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수)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85억 원 △지방교부세 166억 원 △국‧도비보조금 303억 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697억 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854억 원 대비 1297억 원(16.52%)이 늘어난 9151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 1259억 원(16.96%↑), 공기업특별회계 21억 원(10.71%↑), 기타특별회계 17억 원(7.50%↑)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충남방적부지 토지매입비 274억 원 △예산시장 주차장조성사업 56억 원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40억 원 △청년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40억 원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4억 원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억 원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7억 원 등으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계속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