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 청사 이전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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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 청사 이전 현판식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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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보안업무 강화 및 문화정보백업센터 구축 추진 등 센터 기능 확대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관들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이하 사이버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현판식을 1월 30일(금) 오전 11시, 케이티(KT)광화문빌딩 14층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통합 보안 관제, 사고 예방 지원 등 사이버보안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한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을 추진하여 사이버안전 총괄 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신 해킹 탐지·예방 활동을 통한 사이버위협대응체계 강화
 
사이버안전센터는 최신 보안관제시스템인 고속로그통합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협 분석 및 사고 추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축소한다. 또한, 관제 대상 기관의 보안상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지원 활동을 60% 이상 확대하고, 분기별로 해킹실전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사이버위협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 및 재해 대비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기관들이 보유한 약 2억 5천만 건의 문화정보 데이터가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관리되면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총체적인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각 기관의 중요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백업센터를 구축하여 문화정보서비스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4월부터 10개 기관의 데이터 연동을 시작하여,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50개 기관의 데이터를 연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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