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의원, 안전 릴레이 공개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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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의원, 안전 릴레이 공개 정책 토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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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최재천 의원실) 2015 안전 릴레이 공개강좌 정책토론회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최재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한 해 동안, 매월 사회 안전을 위한 릴레이 공개강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은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고양 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오룡호 침몰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말 그대로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의 민낯이 고스란히 발가벗겨진 한 해였다. 2015년 한 해 동안 릴레이로 개최되는 안전 공개강좌와 정책 토론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릴레이 행사는 재난안전, 교통안전 그리고 사회안전 등 안전과 관련된 전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공개강좌(3회)와 종합 정책토론회(1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월 29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공개강좌는 테마인 ‘국가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방안’ 에 대해 문송천 카이스트 교수가 ‘해킹방치국가 오명을 벗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태’로 인해 국가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해커들의 공격이 현실로 나타나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킹에 취약한 우리나라 정보보안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화재 안전, 3월에는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을 진단하는 공개강좌가 개최되며, 4월에는 그간의 공개강좌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부터 8월까지는 선박 안전, 항공 안전, 도로교통 안전에 대한 행사가 진행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건축물안전, 원자력 안전, 산업현장 안전에 대한 공개강좌와 종합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재천 의원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안전 릴레이 행사가 미약하나마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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