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단체 복지사업 공모 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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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단체 복지사업 공모 최대 3천만원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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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장애여성 네일 아티스트 양성과정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비영리단체(법인) 대상 2015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월 27일(화)부터 2월 16일(월)까지 21일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기금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3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7억원 규모이다. 2015년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 교육, 성폭력 예방, 부모․가족․형제 지원 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은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장애인 복지기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금) 10:00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관련 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청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서 분야별 전문가와 장애인복지계정 기금운용심의 위원회와 함께 총 3차까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2002년부터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을 통해 총 430개 단체에 82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과 인권향상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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