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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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품격
  • 이성기 논설위원
  • 승인 2015.01.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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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논설위원 이성기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문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심성 등 모든 것이 고품질화와 더불어 세계화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품격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 젊은이의 품격은 그레이드가 어느 정도일까? 세계적 스탠더드에 못 미치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볼 만 하다. 

 우리나라 일부 젊은이들은 식사매너가 지저분한 것이 흠이다.셀프 서비스를 하는 구내 또는 대중식당에서 식판에 넘치게 가득 담아 쩝쩝대며  허겁지겁 먹다가 남기기 일쑤이다. 잔반통이 넘쳐서 대중교통 질서, 청결유지 등 공중도덕에 고쳐야할 내용이다. 

  과거 젊은이들은 도의를 지키고, 정의구현과 사회화합에 이바지하는 풍조가 깃들어졌었는데, 요즈음은 도덕이 문란해진 가운데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이 희박한데다가 배금만능사상이 만연하여 부정축재를 하여도 양심의 가책이 없고, 일부 재벌 2세들은 자선을 모른 채 재산 국외도피, 갑 질의 횡포 등 더불어 함을 멀리 한 채 교만과 오만이 천정부지이다. 

  근래 젊은이들이 다방면으로 국제적인 교류를 하고, 외국 유학을 하여 국제결혼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부의 한국 젊은이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에티켓이 없어 사교 대상이나 배필감으로 인기가 없다. 

  배우자감을 국제적으로 고른다면 동양에서는 중화 족이 괜찮은 것 같다. 남성은 기품이 있고, 여성은 고울 뿐만 아니라 본분을 지켜 부부유별을 생활화하여 부부사이가 원만하다. 서양에서는 아무래도 라틴 족일 것 같다. 용모나 에티켓, 열정과 사교 면에서 남녀 모두 손꼽히고 예의가 제법이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부덕을 기리어 말씨가 곱고, 솜씨가 좋으며 길쌈과 살림을 잘 하여 넉넉지 못한 가계를 잘 꾸려 가정이 화평하였는데 이제는 낭비벽이 유행하여 외식, 외유를 즐기고, 외국산 명품만을 좋아한다. 

 필리핀 여성은 애교가 있고, 베트남 여성은 순종을 잘한다. 일본 여성들은 상냥하고 남편을 주인으로 섬겨 으레 절을 하듯 아침저녁으로 인사를 하며 검소하여 국내산 위주의 생활을 한다. 영국 여성은 희생정신이 강해 봉사를 잘 한다. 이태리 여성은 대부분 맵시가 있고 애교가 넘친다.  일본과 이태리 여성은 신부 감으로 세계 으뜸이라는 평이다. 

 부부는 동심일체이기 때문에 격식을 차리거나 깍듯이 할 필요는 없지만 가정을 이루어 자식들을 기르고 교육하는 데에 있어서 남편과 아내의 본분이  다르니 만큼 서로 인격과 의견을 존중하고 조력하여야 가정이 편안하여 사회도 밝아진다. 

 젊을 때는 애정의 끈으로 사느니 만큼 끊기시 않도록 조화하여야 하고, 나이 들면 정으로 사느니 만큼 서로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허물 감싸기를 즐겨야 금술이 좋다. 

 젊은이들은 선량한 심성을 함양하여 부부간에 서로 도리와 분수를 지켜 가정의 화목과 국가 사회의 양풍미속 선양에 도움이 될 품격을 길러 배필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음으로써 선망과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일류국가 도약과 국익에 도움이 된다.

  지구촌 시대에 시류와 신사조에 뒤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신랑과 신부 감으로 한국 젊은이를 선호하는 한류 시대를 이루어아 한다. 

남성은 도의를 지키고 멋이 있으며 여성은 부덕을 함양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길러 국민의 도리를 다하는 젊은이 되기를 다짐하여야 한다. 

 젊은이의 마음가짐과 품격고양만으로도 일류국민에 의한 일등국가 창달에 지름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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