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 바람이 분다!
상태바
대청호에 바람이 분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5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청주시) 연 말들기 체험 행사

[청주=글로벌뉴스통신] 대청호미술관 연날리기 프로젝트,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에서 연 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 목공 얼레 제작, 깎고 갈고 다듬고, 가족이 함께 만들어요.

대청호미술관 1월 24일(토) 연 만들기 행사 미술관 교육실에서 첫 시간으로 황명수 작가와 목공얼레 만들기 체험 진행했다. 대청호미술관에서 1월 24일에 진행된 연 만들기 행사에는 현재 1차팀 총 35명, 13팀의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첫 시간으로 가경터미널시장에서 하늘 목공방을 운영하며 생활 속 미술을 실천하는 황명수 작가와 목공 얼레를 직접 제작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무를 조립하고, 우드 버닝펜으로 그림을 그려 넣어, 각자 개성이 넘치는 얼레를 만들었다.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조립한 자신만의 얼레를 만들어 수공작업의 손맛을 직접 체험했다. 
 
1월 31일 두 번째 시간에는 문의지역에서 전통한지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한지작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종국 작가와 함께 한지 연을 제작할 예정이다. 2차 체험은 2월 7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체험 신청 접수중이다. 체험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본 행사는 가족 1팀당 총 2일의 체험과정으로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 목공 얼레와 한지 연을 제작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멋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매년 1~2월에 진행되고 있는 체험행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