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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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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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글로벌뉴스통신] 3년간 국비 25억 지원, 관광환경 개선·콘텐츠 개발 등

강원도와 강릉시에서는 지난 1. 19일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릉시 이외에 광주광역시 남구와 경상북도 고령군도 함께 선정 되었다.
 
문체부에서 추진하는「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한 시도 단위「지역방문의 해」사업이 2013년에 종료 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관광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 등 사업에 3년간 국비를 최대 25억원을 지원하여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제천시, 무주군, 통영시)’를 선정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했다.
 
그간 문체부는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서류심사, 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장 실사 및 평가위원회의로 선정했으며, 도시규모보다는 관광 여건, 차별적 관광 콘텐츠, 관광 잠재력 및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와 강릉시는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을 통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 및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로서 강릉시가 가진 자연경관, 단오제, 커피 등 관광자원의 가치를 창출하고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국제적인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강원도 관계자는 “강릉시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18동계올림픽을 문화관광올림픽을 구현하고자 하는 강원도의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강릉시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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