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훈가족 정기 검진 3년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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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훈가족 정기 검진 3년째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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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글로벌뉴스통신] 보훈가족 대상, 2015년 첫 시동

보은군 관용차량이 보훈대상자들의 든든한 발이 된지 어느덧 3년째 이다. 2013년 5월, 보훈대상자 40여명을 싣고 보훈병원 첫 진료를 위해 출발한지 3년을 맞는 해이다.15일, 오전 8시 10분 보훈대상자 40여명이 보은읍 보훈회관에서 관용차량(대형버스)에 올라타 2015년 첫 진료를 위해 출발했다.
 
군은 보훈병원을 이용하는 보훈대상자에게 교통편의를 위한 관용차량 지원을 위해 해마다 보훈병원과 예약, 진료 등에 협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운행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검진 운행 지원으로 보훈대상자들은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있는 보훈병원 이동시 장거리 이동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번갈아 타야 하는 등의 시간적, 재정적 부담이 해소됐다.
 
많은 보훈 대상자들은 “예전 같았으면 신탄진까지 진료 받으러 가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이제는 해마다 아무 걱정 없이 편히 다녀올 수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오늘도 역시 보은을 출발한 군 관용차량은 보훈대상자의 진료가 완료될 때까지 대기하였다 다시 보은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관용차량 운행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운행될 계획이다.
 
올해 연간 운행일정은 △1월 15일 △2월 12일 △3월 19일 △4월 16일 △5월 14일 △6월 18일 △7월 16일 △8월 13일 △9월 17일 △10월 15일 △11월 19일 △12월 17일 총 12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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