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국 시군구와 사이버로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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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시군구와 사이버로 소통해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1.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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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협력관제도 운영하여 전국의 시군구와 정보 교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국의 시군구와 사이버상에서 지역의 특색사업과 우수사업을 교류할 수 있는 사이버협력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들 중에 지방에 연고가 있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이들을 그 지역의 사이버협력관으로 위촉하여 전국의 시군구와 교류를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홍보가 필요한 시군구와 정확한 지역정보를 필요로 하는 구민의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시책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구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모아두는 코너를 신설하여 타 시군구의 정책 · 행사 등을 홍보해주고 구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7일 오후 2시 사이버협력관 위촉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사이버협력관으로 위촉된 직원은 지역 축제 등 타 시군구에서 추진하는 볼거리·즐길거리 등과 특색 있는 사업에 대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우리구의 우수정책을 타 시군구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강남구를 위하여 시간을 쪼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더 뜻깊다.

현재는 38명의 직원들을 사이버협력관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일정기간 운영 후에는 구민들도 사이버협력관으로 참여함으로써 구민과 소통하며 홈페이지에 더 다양한 콘텐츠를 실을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사이버협력관제도가 우리구의 좋은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타 기관의 우수정책을 접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시간에 쫒기는 주민들이 적은 노력으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여 효율적으로 여가를 즐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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