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한우.돼지사육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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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한우.돼지사육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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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성시) 구제역 방역

[안성=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는 지난 6일(화) 소 사육농가 구제역 확진에 이어 8일(목) 돼지사육 농가에서 또 다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심신고가 접수된 돼지 농장은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비육농장으로 총 1,23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출하단계에 있는 돼지 5두에 구제역 의심 임상증상이 나타나,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시료검사를 의뢰했다. 안성시는 돼지 농장까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소, 돼지를 가리지 않고 확산 되었던 2011년을 떠올리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15일 부터 진천 경계인 죽산면 두교리와 이천 장호원 경계지역인 일죽면 당촌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했으며 1월 6일에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죽산면 장원리에 거점소독초소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한, 1월 6일 부터 방역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해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돼지농장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에 따라 김병준 산업경제국장 주재로 읍면동, 농협 관계자는 긴급회의를 갖고 “지역별 일제 소독에 공무원, 농협, 시민 등 혼연일체가 되어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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