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일대 생태자연도 등급완화, 관광 개발 사업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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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일대 생태자연도 등급완화, 관광 개발 사업 추진 청신호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6.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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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이종배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이종배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22 년 4 월 충주시 살미면 종민동 및 문화리 일대 ( 이하 ‘ 충주호 일대 ’) 는 생태자연도 1 등급으로 고시됐다 . 이에 충주호 친환경 생태관광 사업 진행에 우려가 제기되었다 .

충주호 일대 생태관광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주시는 올해 1 월 , 국립생태원에 충주호 일대에 대한 등급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 또한 이종배 의원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및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등급 완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급 완화를 촉구했다 . 이에 국립생태원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 오늘 충주호 일대의 생태자연도를 2·3 등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국민열람을 공고했다 .

충주호 일대 생태자연도가 하향 조정될 경우 총 사업비 3,000 억 원 규모의 충주호 친환경 생태관광사업 ( ▲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 ▲ 충주호 출렁다리 설치 ▲ 계명산 이색전망대 조성 ▲ 천지인 노을숲 ) 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

이 의원은 “ 이번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로 충주호 생태관광 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 며 “ 생태등급조정을 시작으로 충주호 생태관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 ” 이라 밝혔다 .

한편 이번 등급 완화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14 일간의 국민 열람을 거친 뒤 ,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환경부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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