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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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수립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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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해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김해시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30일(화) 밝혔다.

올해는 신체기능 저하로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온도의 변화를 잘 인지하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비상연락망을 강화해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가복지서비스, 맞춤돌봄서비스 등 111개 수행기관에서 1만여명의 수혜자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교육을 하고 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은 생활지도사가 전화,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 570개소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경로당에는 23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한다. 냉방기기가 없거나 노후한 냉방기기가 있는 경로당 40여개소는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만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노인가장세대에도 세대당 3만원씩 냉방비를 지원한다.

읍면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의 인적안정망을 활용해 지역사회 돌봄 안정망을 강화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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