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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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퇴원 저소득 어르신 돌봄 업무 협약식 가져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3.05.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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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는 30일(화)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 관내 병원 6개소와 퇴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배장환 충북대학교병원 부원장,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홍학준 청주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윤창균 한국병원 진료원장,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각 병원은 입원 후 퇴원하는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한 뒤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준다.

또한, 병원 내에 돌봄 안내 창구를 설치하고 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연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해당 노인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퇴원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는데, 관내 6개 병원에서 흔쾌히 노인통합돌봄을 위해 협력해 주시기로 한 부분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종합센터가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청주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퇴원 후 돌봄서비스는 주거편의(청소, 세탁, 소독방역), 식사지원(식사, 밑반찬, 유동식지원), 긴급지원(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일상생활지원비)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 시작해 5월 현재까지 1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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