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19회 반딧불이 축제” 꿈과 환상의 빛나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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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제19회 반딧불이 축제” 꿈과 환상의 빛나는 향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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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남구) 제19회 반딧불이 축제
(사진제공:남구) 제19회 반딧불이 축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6월 10일 토요일 평화공원과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제19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목) 밝혔다.

부산의 대표 친환경 축제인 반딧불이 축제는 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축제를 주제로 텀블러·다회용기 사용하기, 돗자리 가져오기, 장바구니 배부 등 축제를 즐기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반딧불이 축제는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평화공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 반딧불이 글짓기·그림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매직쇼를 비롯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방은 축제날인 6월 10일과 12일부터 16일 오후 8시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아름다운남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축제 당일은 탐방 전 고충진 기타리스트의 반디숲 음악회도 열린다. 반딧불이 탐방 사전 접수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일 탐방객은 5팀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구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앞으로 이기대공원에서 계속 자연 서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어릴 적 추억의 곤충인 반딧불이를 번화한 도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주차장은 동명대학교 제1․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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