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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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감찰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5.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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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5개 자치구, 건설관리본부, 하천관리사업소, 공사·공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이 관리하는 재해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안전감찰 대상은 ▲반지하주택, 붕괴위험, 세월교, 위험사면, 침수우려 도로, 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65개소 ▲급경사지140개소 ▲지하도 82개소(지하차도 64, 지하보도 18) ▲산사태 취약지역 509개소 ▲시특법 제2종시설물 29개소 ▲하천 113개소 등 총 1,038개소다.

최근 5년 내 사고발생지역, 상습침수지역(침수흔적도 포함), 사면 유실지역 및 발생 예상지역 등 시설물의 위험 등급에 따라 표본을 추출하여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시설물 관리상태,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계획, 둔치주차장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차량 진입통제 대책 등을 집중 확인한다.

또한, 하천시설물은 유수 흐름에 영향을 주는 저수로 퇴적토 준설 및 수목 제거, 수문·가동보 등 하천시설물 관리상태, 야영장 사전통제 및 비상연락망 등 안전관리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풍수해가 발생한 후 복구 및 수습보다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적 감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감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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