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최초 선정
상태바
구로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최초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5.23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구로구청)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5월 10일 구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CCTV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안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청)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지난 5월 10일 구로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CCTV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안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평가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뿐만 아니라 특교세 8천만 원, 포상금 4백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구민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실적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지진안전성 확보 △방재시설 유지관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유지관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풍수해 보험 활성화 등을 실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여 원을 확보하여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중인파 밀집 지역인 △신도림역 △구로역 △구일역 △고척스카이돔 주변 등 6개소에 안전관리 인파 시뮬레이션 및 CCTV 등을 설치하는 ‘안전 시스템 및 안전시설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평소 재난에 대한 완벽한 대비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