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글로벌뉴스통신]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 모임(회장 권병기)이 5월20일(토)오후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1843 다래펜션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장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권병기 회장은 "1972년 남한강의 대홍수로 고향 수양개가 물어 잠기게 되어 주민들은 전국으로 흩어져 거주하고 있다. 수년전에 애곡리 수양개 모임이 만들어져서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 최근 시루섬이 언론에 비추어지면서 희생정신을 기리는 동상이 애곡리에 세워져 있다. 애곡리 수양개 출신 주민들이 상시 만남의 장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밝혔다.

수양개는 대한민국 구석기시대 문화역사의 선사시대 보고이다.1996년부터 이어진 수양개와 그 이웃들(Suyanggae and Her Neighbors)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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