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시무식 가져-
▲ (사진제공:익산시청) 박경철시장 시무식 인사말 장면 |
박경철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간부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 참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한웅재 부시장, 국ㆍ소ㆍ단장, 6급이상 전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 및 직원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을미면 새해, 우리는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익산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익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재정 건전성을 바로 세움과 동시에 익산의 미래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대규모 산업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여 익산의 신성장 동력과 백년의 마래를 준비한다.
또 속도혁명으로 KTX 익산시대를 열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박물관 건립,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비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 역사 문화도시로의 원대한 꿈을 펼친다.
박 시장은 “열악한 재정 기반에서 익산 시정이 추동력을 잃지 않고 진일보하기 위해서는 적은 비용으로 효율을 극대화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적 혁신 마인드와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난흥방(多難興邦)의 마음으로 어려울 때 일수록 더 단결하고 분발하여 반드시 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켜 나가야만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뛰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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