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확정 촉구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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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확정 촉구 결의대회 열려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3.05.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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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이·통장 협의회(회장 이용기)는 지난 18일(목)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형성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성명서 낭독과 도심통과를 염원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 추진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을 형성해 도시 간 이동시간과 KTX오송역·청주공항 등 주요거점의 접근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이용편의 증대 및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현안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대전~세종~청주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의 핵심은 청주 도심을 경유하는 안과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 중 최적안을 찾는 것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는 지난해 11월 예정에서 올해 3월로 한 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다시 6월로 연기 돼 청주도심 통과 확정 여부도 늦춰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용기 청주시 이·통장 협의회장은 “청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고대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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