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상태바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1.02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 도시공사 비상경영체계 구축·경영정상화 추진

인천시(시장 : 유정복)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에 김우식(61) 前 (주)KT씨에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2015년 1월 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우식 사장은 충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에 있으며, 지난 1978년 기술고시를 통해 체신부 공무원을 시작하여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과 (주)KTF 부사장, (주)KT파워텔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주)KT 부문장(사장)과 2010년부터 (주)KT씨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과거 KT그룹내 2개 대기업의 CEO로 근무하면서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를 일궈내었으며, 특히 자본잠식 직전의 KT파워텔을 부임 2년만에 흑자기조를 구축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경영혁신, 구조개혁, 조직관리 등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자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어, 현재의 인천도시공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인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하는 신임 김우식 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구축’, ‘부채감축 등 경영정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김우식 사장은 “대규모 조직관리, 경영혁신에 능통한 전문경영인로서의 역량을 인천시민과 인천시, 그리고 인천도시공사를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