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36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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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366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허승렬 기자
  • 승인 2023.05.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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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대규모 케이스 스터디 프로젝트 진행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66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 신주는 6,524,000주이며, 예상 발행가액은 5,610원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1일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방식으로 기명식 보통 주식을 발행함에 있어 BNK투자증권를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잔액 인수 및 모집의 주선을 위탁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전환사채 143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223억원은 향후 세계 최초로 커브드(Curved) 타입(Type)으로 개발된 제품의 대규모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진행 등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원으로 118.54% 늘었고, 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세계 최초로 곡선형 디자인으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를 통해 중단기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기존에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차별성을 알려 척추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글로벌 토털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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